마가복음 7장 21절

김진성
2020-03-20
조회수 202

마가복음 7장 21절 금요일

오늘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더러운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리에게서 어떤 더러운 것이 나오는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그런것들이 나올 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악한 생각들이라 하셨습니다. 

음란함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입니다. 

음란(포르네이아이) 포르노와 같은 어원입니다. 이것은 결혼의 유무와 상관없이 성범죄를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뒤에 나오는 간음과 음탕보다 매우 포괄적인 의미의 성적 범죄행위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적으로 문란한 것 전부를 음란함이라고 정의내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음(모이케이아이) 결혼한 사람이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5:28에서 예수님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 마다 이미 간음하였다는 해석을 하셨습니다. 

탐욕(플레오넥시아이) 이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까지 과도하게 이익을 얻으려는 욕망을 뜻합니다. 본문에서는 이것이 복수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탐욕들’인 것이죠. 그 말은 탐욕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때 매우 다양한 형태로 표출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탐욕은 온갖 형태로 나타나죠. 내것을 만들기 위해서 남의 것을 빼앗기를 주저하지 않고 그럴려고 남을 파괴시키려 하는 것은 탐욕의 극치입니다.

악독(포네리아이) 고통, 아픔을 뜻하는 ‘포노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는 모든 해악들을 의미합니다. 

속임(돌로스) 올가미, 덫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려고 쳐놓은 올가미나 덫 같은 것이라면 누군가가 잘못되기를 바라면서 머리를 쓰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실수를 유발하도록 만들어놓은 환경도 속임입니다.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질투(옵달로스 포네로스)는 과거에 흘기는 눈이라고 번역했었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선하지 않고 악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흘기는 눈이 바로 악한 눈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을 좋지 못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여기에서부터 모든 문제가 양산됩니다. 

질투는 그냥 마음속에 좋지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슬쩍 흘겨 보는 눈은 사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마음은 밖으로 드러납니다. 비방도 하고 교만한 행동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은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은 과거에 ‘광패’라고 번역이 되었습니다. 몰상식하고 도의에 어긋난 말과 행동입니다. 정작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 되고, 상처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리석지요.

우리에게서 이런 것들이 드러나는 순간은 내 욕구를 해소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우리의 추함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23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렇게 되지 안도록 잘 살피셔서 지혜롭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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