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장 7절

김진성
2020-03-18
조회수 223

마가복음 6장 7절 화요일

오늘부터 읽는 본문은 하나로 묶어서 보아야 합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셔서 두명씩 조를 나눠서 파송을 하셨습니다. 항상 예수님만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예수님 없이 스스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새로운 단계의 수련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 파송은 완전한 단계는 아닙니다. 이후에도 주님과 소통하면서 제자로서의 수련과정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이 파송은 훈련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모든 훈련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기에도 규칙을 정하셨습니다. 

제일 먼저 하신일은 ‘권능’을 주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귀신이라는 단어는 이제 악한 영이라고 입력을 딱 해 두시기 바랍니다. 

악한 영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고 미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악한영을 두려워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영들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군대귀신 같은 미치광이도, 악한 영의 사주를 받아 악을 행하는 어떤 사람에게도 굴하지 않는 담대함을 제자들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그 외에는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8절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9절 신만 신고 두벌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여행에는 최소한의 것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지팡이, 양식, 배낭, 전대의 돈은 여행하기에 풍성한 양이 아니라 최소한의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맨몸으로 가서 고생하라는 뜻일까요? 

그 다음절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0절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한번 간 지역에서는 한 집에만 머물라는 뜻입니다. 이건 또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그 집을 잘못 만나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사서 고생하라는 의미일까요? 

아닙니다. 단순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파송받은 사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하라.

오직 파송받은 사명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우선 이 말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파송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사명을 주셨으면 가장 먼저 그 사명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먼저 그것을 요구하십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이면 이렇게 하실까를 잘 생각하시며 이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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